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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못버티는 환경미화원 (연봉부터 채용까지 싹 정리)

지게차타는 갈매기 2025. 3. 25. 01:33

 

“환경미화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이른 새벽, 거리에서 빗자루를 들고 청소하는 모습?
힘든 육체노동이지만 연봉이 꽤 높다고 알려진 직업?

맞습니다.
환경미화원은 누군가는 '꿀직업'이라고 부르지만, 또 누군가는 하루도 못 버틸 만큼 '고된 일'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진입장벽은 낮지만, 유지장벽은 높은 직업이죠.

오늘은 환경미화원이 어떤 직업인지,
어떻게 하면 될 수 있고, 연봉과 복지, 근무 환경은 어떤지
현실적인 정보만 쏙쏙 뽑아 정리해드릴게요.

 

‘환경미화원’이라는 직업,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먼저 생각나시나요?
이른 새벽 어스름한 시간에 거리에서 빗자루를 들고 부지런히 청소하시는 분들,
무거운 쓰레기 봉투를 수거 차량에 실으시는 모습이 떠오르실 겁니다.

힘든 육체노동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월급이 꽤 괜찮은 편이라고 알고계신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실제로 환경미화원은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막상 체력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견디고 버티기 어려운 직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꿀보직,꿀직업'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하루도 못 하겠다”며 중도에 포기를 하시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환경미화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이 직업에 지원할 수 있는지,
또 연봉과 근무 환경은 어떤지 등 실질적인 정보만 쏙쏙 골라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환경미화원이 하는 일

환경미화원은 생활 쓰레기 수거 및 거리 청소, 공원 관리, 분리수거, 재활용 정리 등을 담당합니다.
업무는 주로 공공기관(지자체나 공기업) 혹은 용역업체에 소속되며 수행되며,
아침 5~6시부터 업무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이른 기상이 필수입니다.

또한, 단순히 빗자루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거 차량을 따라다니며 무거운 쓰레기통을 들고 옮기거나,
비 오는 날에도 우비를 입고 작업해야 하는 등
상상 이상으로 체력 소모가 큰 직업입니다.

 

환경미화원은 우리 주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와 공원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일을 맡는 직업입니다.
업무는 주로 공공기관(지자체나 공기업) 혹은 용역업체에 소속되며

청소를 위탁받은 민간 업체에 소속되어 일하게 됩니다.

주로 아침 5시에서 6시 사이에 하루 일과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이른 기상이 필수적입니다.
아침잠이 많은 분들에겐 쉽지 않을 수 있죠.

단순히 빗자루질만 하는 것이 아닌
쓰레기 수거 차량을 따라다니며 무거운 쓰레기통을 옮기기도 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비를 입고 궂은 날씨에도 작업을 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체력을 많이 요구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환경미화원 되는 법

환경미화원은 자격증이나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다만, 채용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그에 따라 근무 조건도 조금 달라집니다.


1. 공공기관에서 직접 채용하는 경우 (정규직 가능)

  • 지자체, 지방 공사, 공단 등에서 직접 채용 공고를 업로드
  • 서류, 체력검사, 면접 등을 통해 선발
  • 경쟁률은 매우 높고, 평균 10~20:1 이상

2. 민간 용역업체에서 뽑는 경우 (계약직 또는 파견직)

  • 관할 구청이나 시청과 계약된 민간 용역업체에서 고용
  • 채용 절차는 비교적 간단
  • 정규직 전환 기회는 있지만 기관에 따라 다름

3. 체력검사는 어떤 걸 하나요?

  • 윗몸 일으키기,
  • 악력(손으로 쥐는 힘) 측정,
  • 몸 앞으로 굽히기(유연성 테스트) 등입니다.

어렵고 힘든 수준은 아니고, 기초 체력이 되는지를 보는 정도입니다.
평소에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셨던 분이라면 무난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3. 연봉 및 급여 수준은?

환경미화원은 일반적으로 초봉 기준 연 3,000만 원 후반~4,000만 원대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근속연수, 근무 지역, 근무 형태(공무직 vs 용역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구분연봉 수준 (평균)
공무직 (정규직) 약 4,000만 ~ 5,500만 원
용역직 (계약직) 약 2,800만 ~ 3,800만 원

▶️ 수당 포함 시 더 높다!

  • 연장근무수당, 심야수당, 위험수당 등 포함하면 연봉 6,000만 원 이상인 사례도 있음
  • 하지만 체력 소모와 업무 강도도 비례한다는 점 명심해야 함

4. 근무 시간 및 휴무

  • 일반적으로 오전 5~6시 근무 시작
  • 주 5일 근무 + 교대근무
  • 일부 지역은 토요일 격주 근무나 연장근무도 존재

▶️ 장점은 퇴근이 빠르다는 점!

  • 아침형 인간이라면 일찍 퇴근하고 자기 시간을 활용하기 좋음
  • 단, 여름과 겨울 날씨에 민감하다는 단점도 존재

5. 현실적인 근무 환경 

  1. 기상 악화에도 무조건 출근
    • 눈 오는 날, 비 오는 날, 태풍까지 기상과 관계없이 근무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악취 및 위험 노출
    •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안 된 폐기물 등과 심한 악취와 마주하게 됩니다.
    • 유리 파편, 날카로운 쓰레기 등 예기치 않은 부상 위험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3. 민원 스트레스
    • 거리나 골목 청소를 하다보면 "왜 안 치웠냐", "여긴 왜 이래" 등 시민의 불친절한 태도에 상처 받는 경우도 있음
  4. 체력 고갈
    • 허리, 무릎, 어깨 등 관절 부담이 심합니다
    • 중장년층의 경우 오래 버티기 어려운 환경일 수 있습니다

6. 채용 정보는 어디서 확인?